미국의 불법 입국 망명 신청자 즉각 추방정책(42호 정책) 종료를 앞두고 이민자들이 멕시코 북부로 몰려들고 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예방을 명분으로 지난 2020년 3월 도입한 '42호 정책'은 11일 종료된다. 정책 효력이 사라지면 미국에 불법으로 넘어가도 즉시 쫓겨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품은 채 이민자들이 멕시코 북부로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미국 정부는 '42호 정책'을 대체하는 방안을 내놓고 있다. 11일 이후 불법적으로 입국하다 추방된 이민자들은
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이하 SUNNY)가 노인 우울증 감소에 도움이 되는 회상 질문 카드 개발을 위해 인싸이트 와이즈박스와 14일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SUNNY는 대학생과 함께 선정한 5대 사회상(△소외 없는 사회 △교육이 다양한 사회 △모두가 안전한 사회 △환경이 지속 가능한 사회 △청년이 행복한 사회)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문제 정의, 솔루션 기획 및 개발, 솔루션 검증 및 확산을 진행한다. 회상 질문 카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등으로 최근 빠르게 늘어나는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위해 써달라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에 5억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코로나19 예방 접종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위해 쓰일 예정이며, 특히 7월부터 실시될 전 국민 예방 접종 시기와 혹서기에 맞춰 현장 자원봉사자들에게 필요한 혹서기 대비 물품과 개인 방역 물품을 비롯한 간식·도시락·음료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6월 28월까지 전국 173개 예방접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정국이던 지난해 실적 개선에 성공하면서 명예를 회복했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 61조원, 영업이익 9조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1.9%(1조1200억원), 25.7%(1조8400억원) 증가했다.이로 인해 삼성전자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236조2600억원으로 전년(230조4009억원)보다 2.5% 늘게 됐다. 경영능력의 척도인 영업이익의 경우 같은 기간 29.5%(27조7685억원→ 35조9500억원)로 크게 증가하면서 이 부회장의 어깨
지난 20일 30명대까지 늘어났다가 하루만에 10명대로 줄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신규 확진자 수가 22일 다시 20명대로 늘었다. 이태원 클럽발(發) 감염이 노래방과 술집 등을 고리로 지속해서 확산하면서 전국적으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해외유입 사례도 계속되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0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0명 증가해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천1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새로
안양 룸 형태 술집서 무더기 감염…"청소년 노래방 출입 자제를"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집단감염이 술집과 노래방을 통해 전국 곳곳으로 확산하면서 좀처럼 연쇄감염의 고리가 끊기지 않고 있다. 경기 용인에서는 술집에서 이태원 방문 확진자와 접촉한 병원 방사선사가 감염돼 한동안 해당 병원이 폐쇄됐고, 인천에서도 이태원 클럽발(發) 집단감염 여파로 고등학생 3학년 2명이 확진되면서 80일 만에 등교했던 학생들이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술집과 노래방은 모두 밀폐된 공간인 데다 좁은 공간에서 밀접 대화
일본에서 22일 45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현지 공영방송인 NHK가 23일 보도했다. 사망자는 300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일본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요코하마(橫浜)항 정박 중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크루즈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1만2천704명으로 늘어났다. 최근 일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15~18일 500명대였다가 19~21일 300명대로 줄어든 뒤 22일 다시 400명대로 늘었다. 도쿄도(東京都)에선 132명이 새로 확진 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4주 이상 장기 입원한 환자가 1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3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격리 기간이 4주가 초과한 환자는 1천여명 되는 상황"이라며 "전체(격리 치료자)의 37% 정도"라고 밝혔다. 13시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인 확진자는 모두 2천873명이어서 이 가운데 1천60여명이 입원 중인 것으로 보인다. 장기 입원은 코로나19 관리를 어렵게 하는 요인 중 하나다. 장기 입원자가 많아지면 병실
농협경제지주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발생에 따른 학교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우리과일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9일 점심 시간을 이용해 임직원 대상 컵과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명곤 회원경제지원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배용규 동안동농협 조합장이 참석해 직원들에게 컵과일 2000개를 나눠주며 우리과일 소비촉진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나눠준 컵과일은 동안동농협에서 제공한 것으로 사과, 딸기 등 다양한 과일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컵과일의 용기는 옥수수전분으로 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항공편이 급감하면서 14일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항공기 운항이 모두 멈춰 섰다. 중국과 일본·태국·대만·말레이시아 등을 잇는 제주 직항 노선이 차례로 중단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 8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출발해 오후 3시 제주에 도착 예정이던 에어아시아 D7501편이 취소됐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3일 0시(현지시간)부터 한국인과 한국발(發) 외국인 여행자의 입국을 금지함에 따라 제주와 쿠알라룸푸르를 잇는 직항 노선이 완전히 끊긴
목걸이(펜던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예방에 효과가 있을까? 환경부는 시판 중인 '코로나 예방용 목걸이'의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며 지난주부터 주요 포털과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유통을 차단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환경부는 "이산화염소는 일반용 살균제로 사용할 수 있으나 인체와 직접 접촉하는 형태로 사용해선 안 된다"며 "치명적인 성분은 아니지만, 목걸이로 착용해 소비자가 흡입할 경우 점막과 기도를 자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코로나 예방용 목걸이'는 이미 적잖이 유통된 것으로 알려져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최근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대구·경북도내에 다수 발생하는 등 사태가 악화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법 제 47조의 ‘출입금지·이동제한’에 의거해 구미 소재 신천지 교회 및 관련 교육 기관 등을 일제히 폐쇄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극복을 위해 관내 의료계와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 하다며, “모든 감염증은 조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구미시 감염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